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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4.20 16:33

동대문구상공회 ‘사랑의 쌀’ 180포 기탁.. 유덕열 구청장 “나눔에 감사”

동대문구상공회의소 김영철(왼쪽) 회장이 19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유덕열(오른쪽) 구청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 동대문구청 제공).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서울상공회의소 동대문구상공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쌀은 동대문구상공회의소 김영철 회장의 장남 결혼 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로 20kg 180포이며 약 1,000만원 상당이다.

  구는 김영철 회장이 기부한 사랑의 쌀을 사회복지협의회로 지정 기탁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위기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상공회는 지난 1월에도 동대문구 내 조손 및 결손 가정을 돕기 위해 1,08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상공회의 나눔이 있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온정을 나눠주신 동대문구상공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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