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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5.09 19:16

‘고한 마을호텔 18번가’.. 국내 최초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사업’ 탄력

고한 18번가 마을호텔 개소식(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정선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이사장 안훈호, 이하 18번가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18번가’가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체 비즈니스 모델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18번가 협동조합은 강원도에서 폐광지역 주민들의 경제 자립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특히, 18번가 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마을호텔 1호점에 투숙한 고객이 1,000여명이 넘고 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5만여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18번가 협동조합은 늘어나는 여행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호텔 2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될 객실은 18번가 골목길 내에 위치한 해오름민박을 리모델링해 운영할 계획이다.

  안훈호 이사장은 “강원도는 주민 창업지원과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다”며 “고한18번가가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폭풍 성장한 배경에는 이 같은 정책적 지원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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