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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경제
  • 입력 2011.06.01 18:11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해외판로개척 지원 확대”

▲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와 수출전선에서 선전하고 있는 섬유수출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파견한 ‘동대문구 중남미시장개척단’이 760만5천불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동대문구 중남미시장개척단은 에콰도르(키토), 콜롬비아(보고타), 브라질(상파울로) 등을 방문해 시장조사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5개 섬유업체에서 155건 760만5천불 상당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중 36건 119만5천불의 계약이 성사되고, 향후 456만불의 추가 계약이 기대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 에콰토르 키토 수출상담회 현장. ⓒ2011 더리더/박성현

  이 같은 성과는 세계경제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치적 안정을 맞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거둔 성과로 귀추가 주목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섬유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중남미가 우리 동대문구 섬유 수출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사업은 시장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국내 섬유수출업계에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는 전문바이어 방문으로 파견기업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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