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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1 19:20

유종필 관악구청장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0년 말 이전 사용 승인된 2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비용을 사업별로 50%범위 내에서 총 4억 1,100백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등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단지 내 도로와 옥외보안등, 가로등의 보수, 공동주택 정화조의 악취저감 시설 설치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시설물 유지관리에 치우친 공동주택 지원 대상사업을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신청한 사업 중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관리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대상 공동주택은 6월 24일까지 신청하고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사무소장이 관련서류를 구청 주택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된다.

  현재 관악구에는 144개 단지에 48,452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개 단지에 24개 사업에 대해 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에 정이 넘치는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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