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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철탑으로 얼룩, 가곡주민 살길 없다”.. 가곡반투위, '송전선로건설' 중단 촉구
이형진 기자 | 승인2021.06.04 15:33
가곡면번영회 500kv 송전철탑 반대투쟁위원회(사진= 가곡반투위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송전철탑으로 얼룩... 가곡주민 살길 없다”

  가곡면번영회 500kv 송전철탑 반대투쟁위원회(이하 가곡반투위)가 4일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건설사업’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가곡반투위는 성명서에서 “가곡면이 한전의 송전철탑 전시장인가”라고 반문하며 “한전에서 모든 철탑을 종류별로 설치해 가곡주민들의 삶을 무참하게 짓밟고 하려 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다음은 가곡반투위 성명서 전문.

  현대사회에서는 송전철탑이 혐오시설이고 엄청난 피해를 주는 유해시설이다.

  우리 가곡면에서는 154Kv, 345Kv, 765Kv 송전철탑이 지나가면서 혐오시설로 토지거래가 안되고 건강상의 이유로 외지인이 가시권 송전철탑의 부동산 거래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고 우리 주민들은 지역개발에 장애가 되어 지가하락으로 이어지고 또한 송전철탑(코로나소음) 우는 소리에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받아 원인 모를 병(암)에 주민들이 시름시름 다 죽어가고 있다.

  우리 가곡면에는 송전철탑이 거미줄처럼 쳐져있다. 기존의 3개의 송전철탑이 지나갔음에도 이번에 또 500Kv송전철탑이 지나간다고 하니 무슨 죄가 있다고 가곡주민들을 다 죽일려고 하는가.

  가곡면이 한전의 송전철탑 전시장이냐? 한전에서 모든 철탑을 종류별로 154Kv, 345Kv, 765Kv, 500Kv 송전철탑까지 건설하며 가곡주민들의 삶을 무참하게 짖 밟고 죽일려고 하는가.

  법정보호동물인 산양, 삵, 수달, 표범이 살고 있다. 500Kv 송전철탑 중단하고, 문헌에 보고되어 있는 내용을 표절하여 엉터리로 작성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전 분야를 전면 정밀 재조사를 하여 작성되어야 영향예측을 정확히 할 수 있으며 저감방안에 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법정보호동물, 산림유전자, 등은 정밀조사 되어야 보호 될 수 있으며, 법정동물(산양.수달.삵.담비)들을 GPS를 부착하여 서식지와 개체 수, 이동경로를 모니터링 한 조사서가 초안에서부터 반영되어야 저감방안에 보호대책이 수립되고 본안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초안을 재작성하라.

  또한 최근들어 500kv 송전철탑 건설 예정지 경과 지역에 표범이 살고 있다고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목격담을 애기하고 있고, 사업자는 전수조사를 하여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반영하여 본안 심의를 받아야 한다.

  산림유전자보호지역내에 멸종위기종과 위기종 등 다양한 특종식물이 분포,자생하고 있으며 조사가 미흡하고 영향예측에 의해 저감방안에 보존대책을 찾아 볼 수 없으며 특히 이 지역은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경계지점으로 같은 금강송 군락지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지역임에도 도경계가 다르다는 이유로 철탑예정지로 부당하게 선점 되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재작성하라.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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