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자립심 향상 및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021년 여름철 대학생 아르바이트’ 14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대학생 본인의 주소가 영월군으로 되어 있고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자이다.

  단,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보가족,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녀 및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인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인터넷을 통한 모집 완료 후 모집구분 별로 전산추첨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상자 및 근무 기수를 결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업이해도 및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진출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7월 12일부터 8월 27일까지 2기로 나뉘어 지역 주요 관광지와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군청 실.과.소에서 다양한 현장체험 업무를 하게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