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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02 15:16

이상구 박사 “긍정과 생기의 일상이 건강지킨다”

▲ '유전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강연을 하고 있는 이상구 박사. ⓒ2011 더리더/전경해

【춘천 더리더】강원 춘천시(시장 이광준)여성회관에서 ‘유전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이상구박사 초청강연회가 지난 1일 열렸다.

  유익한 의학상식 강의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춘천삼육초등학교와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시와 춘천시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김복래 삼육초등학교교장, 이광준 춘천시장 사모 신정희여사, 최승선 춘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백영숙 춘천시여성가족과장, 춘천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복래 삼육초등학교 교장은 “유한한 생명을 가진 우리들은 긴급하고 바쁜 일상으로 나를 돌아 볼 시간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강의를 통해 삶을 정상화시키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춘천삼육초등학교 김복래 교장. ⓒ2011 더리더/전경해

  이 박사는 “세포가 변질하는 것이 병이다. 최근 세포 변질의 원인이 유전자의 변화 때문이며 이것은 인간게놈 프로젝트의 완료로 만들어진 유전자 지도로 밝혀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비만도 유전자의 변질로 생겨나며 질병의 대부분이 유전자의 변화 없이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

  “인간의 몸은 매일 암세포가 생겨 암에 걸리면서 살아간다. T세포가 자연항암제를 생산해 암세포와 싸워 이기므로 암환자가 되지 않고 있다. 우리 몸속의 자연항암제 유전자가 꺼지지 않고 ‘생기(생명에너지)’라는 에너지로 작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박사는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 생기의 본질은 진, 선, 미, 믿음, 희망, 사랑이다. 건강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방사능, 황사, 환경오염 뿐 아니라 휴대폰도 인간을 병들게 하고 있지만 긍정적 사고와 생기 있는 일상으로 이겨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건강한 가정은 생기가 있는 가정이다. 엄마의 생기가 가정의 행복을 좌우하며 아이들의 유전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해 참석한 주부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 이상구 박사가 '유전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2011 더리더/전경해

  이 박사는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말라. 부정을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삶으로 변화시켜 나가라. 나의 강의가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두 시간 남짓 이어진 강의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 박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유전자의학의 발전과 건강의 새로운 이해, 알레르기성 질환의 유전자 의학적 치유, 암은 유전자의학으로 정복된다’라는 부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상구 박사는 67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0년 도미해 82년 캘리포니아 위마 대학교수 및 위마 자연요법 연구소소장을 역임했다.

  현 삼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겸임교수, 이상구박사뉴스타트센터 대표로 있으며 세계 각국 순회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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