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지난달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환경작품을 공모해 포스터부문 최우수 고명초(6-1) 변지원, 한영중(1-1) 송민경, 글짓기부문 최우수 성일초(6-7) 김경은, 신명중(1-2) 임지수를 비롯 27명을 선정했다.

  오는 3일에는 강동 구민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수상자에 대한 상장수여와 환경단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을 표창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의 습격, CO2 온실가스 줄이기 등 두 편의 동영상을 상영하고 환경오너 시민모임에서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참석한 주민에게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6월 7일부터 18일까지 초.중학교, 어린이집, 복지관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대처방안, 생활속 에너지 절약 운동 등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6일에는 명일역 일대에서 녹색 강동연대 주관으로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23일에는 환경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명일 근린공원에서 위해 외래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환경단체인 시민환경포럼 주관으로 강동 경희대학병원에서 환경영화제 출품작을 선정해 환경보전 홍보를 위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등 환경의 날 기념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