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올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과 청년정책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센터 개소 등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삼척시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을 명문화시켰다.
이와 함께 청년의 현황과 요구를 조사‧분석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발굴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청년정책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센터를 개소해 청년정책 창구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구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어울림플랫폼 ‘모임’의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센터 설치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