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체험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및 지역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까지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을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행정인턴 모집부터는 학력 제한을 폐지했다.
단,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기취업자 및 취업예정자 등 최근 3년간 행정인턴을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포함)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컴퓨터 및 전공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이며, 접수를 희망하는 청년은 삼척시청 경제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좋은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시청 및 지역 내 공공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