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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06.22 15:17

“아리랑 세계화 기반 조성”.. 정선군-밀양시-진도군, ‘3대 아리랑’ 손 맞잡아

최승준(왼쪽) 강원 정선군수와 박일호(가운데) 경남 밀양시장, 이동진(오른쪽) 전남 진도군수가 22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2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군.밀양시.진도군 등 3개 지자체가 함께 ‘대한민국 3대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박일호 밀양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아리랑국제방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밀양시.진도군 예술단 공연이 진행됐다.

  3개 자치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각종 정보 상호 교환은 물론 축제 및 전통 문화예술단체 교류 공연 및 전시, 아리랑 관련 공동연구 진행, 남북아리랑 교류에 따른 협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아리랑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아리랑의 가치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상호간 연구협력 및 교류 추진으로 아리랑의 세계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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