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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강원도의원 “강릉 회산지역에 초등학교 신설해야”
전경해 기자 | 승인2021.07.08 15:02
심영섭 강원도의회 의원이 7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도의회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릉 회산지역에 초등학교 신설해야”

  심영섭 강원도의회 의원(강릉1,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강릉시 회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관하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 다음은 심영섭 강원도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연일 계속되는 강도 높은 근무에 고생하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여 주시는 강원도민 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본의원은 이미 수차례 언급한 적 있는 강릉 회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재차 강조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은 KTX 고속철도망 등 기반시설의 확충과 함께 유천지구와 회산지구를 비롯한 여러 곳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 되었습니다. 그런데, 강릉 회산지역 주민들은 강원도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정책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산지역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현재는 약 8,0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거주 지역으로 변모했습니다. 인구가 늘면 자연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교육 수요입니다. 우리 회산지구 아이들은 버스로 세 정거장이나 떨어져 있는 명주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현재 명주초등학교만으로는 회산지역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는 판단됩니다. 처음 서희아파트 700세대 분양할 당시에 초등학교 신축예정 부지는 한신아파트 옆 부지를 매입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주민들은 알고 있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명주초등학교 증축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에 추가로 2024년 1월 입주예정인 아파트까지 더해진다면, 무려 3천여세대, 7천여명의 인구가 더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강릉시청 핑계를 대고 강릉시청에서는 교육청 핑계를 대고 있습니다. 이러는 상황에 우리 아이들은 크나큰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민병희 교육감님의 공약 중 한 가지가 강릉 회산지구 초교 신설입니다. 하지만 제301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3차 도정질문 시 교육감님께서는 회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원론적인 답변만 하셨으며 본의원은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은 전혀 없는 이 현실 안타까울 뿐입니다. 분명한 건, 회산지구의 학생들은 교육받을 권리를 철저하게 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3명인데 비하면 명주초등학교는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24.6명으로 강릉 소재 38개 초등학교 중 최상위권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여러분! 더 이상 명주초등학교의 증축은 불가능합니다. 한시라도 빠른 결단으로 우리 강릉 회산지역에 회산초등학교를 신설하여야만 합니다. 신설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학급 당 학생 수를 최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효과적인 대책입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안전을 도외시하는 정책은 도민들이 받아들지 않으며, 우리의 미래인 초등학생의 안전과 교육 문제라면 더더욱 적극적 교육행정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민병희 교육감님! 회산지역 초등학교 신설은 강원교육 민선3기의 정책방향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조속히 학교 설립에 필요한 기반시설 및 행정절차에 착수하여 회산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따뜻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강릉 회산지역에 초등학교를 신설하여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이 한시라도 빨리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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