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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1.07.26 13:50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영월군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2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다.

  군은 예산편성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제안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설문조사와 사업제안은 모든 군민이 참여 가능하며, 설문조사는 7월 26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주민제안사업은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후 내년도 차기 예산 편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 홈페이지에 예산낭비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예산낭비 사례가 신고 되면 조사결과에 따라 예산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주민이 설문조사와 사업제안에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영월군 주민참여 예산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렴된 의견은 내년도 예산편성 및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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