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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1.06.08 19:32

고재득 “현장 모니터링, 으뜸 교육도시 견인차”

성동구, 학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초.중.고 각급 학교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성동 교육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은 주로 학교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수시모니터링을 통해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출하는 일이다.

  성동구는 모니터링단이 학교주변 수시 점검활동과 외진 곳 등을 순찰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먹거리 문화가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해 학교배식 참여와 식재료 등을 확인하는 일도 할 예정이다.

  성동 교육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총 71명으로 성동구 각급 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

  이들은 학교별로 on-line과 off-line을 통해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교육환경 시설분야와 학습프로그램 등 지정과제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 제공과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학교현장을 모니터링 한다.

  또 학생들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학부모로서 느끼는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수시로 제시할 수 있다.

  성동구는 성동 교육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제출하는 의견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거나 단순 참고할 사업으로 분류해 교육정책에 피드백하기로 했다.

  연말에는 우수한 활동을 한 모니터에게는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주어 격려할 예정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향후 성동 교육사랑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공하는 아이디어 뱅크로서 역할과 더불어 성동구가 으뜸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학교와 성동구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니터링단이 제출하는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성동구 교육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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