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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1.06.08 19:46

고재득 “학생해외연수, 글로벌 인재 양성"

▲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자매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마리에타 시와의 교육분야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해외 어학 및 문화체험 연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단 구성은 5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1학년 27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29명이 참여한다.

  일정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주간 채터후치 기술대학에서 어학연수 및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성동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우수학생 해외 어학연수 사업에 대해 명문고 육성과 으뜸교육 도시 실현을 위해 연수인원을 늘리고 성적 우수자 이외에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효율적이고 안전한 연수를 위해 인솔교사 간담회, 오리엔테이션 등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준비.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일일 4시간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현지 학생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다수 배치하고 라이나호수, CNN 방문, 카터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는 활동중심의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학생들이 이번 연수로 서로 다른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어학 및 문화체험 연수가 연수생 및 학부모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임에 따라 매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동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당장의 실력향상보다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국제교육문화 교류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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