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정비 박차를”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23일 오전 11시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태백시장이 제출한 2021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 2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및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천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태백시 발전과 도약을 위해 시정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하면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의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을 통한 시민의 정당한 재산권 보호 및 도시정비에 박차를 가해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 시 사전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 주민생활 밀접도 및 시비 부담비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5개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25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의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