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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21.08.27 12:49

강원도 ‘청년 1111명’.. “이재명, 청년 요구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후보”

선출직 의원과 청년단체 대표, 청년 기업인, 대학생 등 청년 30여명은 지난 23일 오후 4시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갬프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지역 청년들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선출직 의원과 청년단체 대표, 청년 기업인, 대학생 등 청년 30여명은 지난 23일 오후4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내 청년 1111명을 대표한 참석자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현실로 다가오명서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빈부의 격차는 지금보다 더욱 커지는 사회로 진입했다”며 “청년들은 지금보다 더한 경쟁의 시대를 살게 될 것인데 인구도 적고, 산업도 적고, 인프라도 적은 우리 강원도 청년들의 미래는 더욱 암담하기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절실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를 이번 대통령선거를 통해 지지하기로 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과감하게 추진해 갈수 있는 사람, 혁신적인 분배청책과 청년정책을 추진해 갈수 있는 사람, 청년들의 요구를 꼼꼼히 경청하고 강력히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전환적 공정성장과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은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하는 우리 청년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의미 없는 스펙전쟁,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나눠지는 청년들의 등급,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창업환경을 바꿔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안정적으로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주택이 제공되고 지역에서도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이 참석, 강원도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힘을 보탰다. 전용기 의원은 “강원도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강원도의 현실을 보다 잘 이해하게 됐고 지지선언에 동참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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