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43명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원도내 더불어민주당소속 광역의원 12명과 기초의원 31명은 지난 26일 오후 2시 도청 앞 광장에서 이재명 경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접경지역의 인구감소 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폐광지역의 공동화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농촌과 어촌의 고령화는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할 뿐 아니라 각종규제로 인해 산업은 발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후보들이 지역균형발전을 공약했지만 강원도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며 “지역균형발전을 과감하게 추진해 갈수 있고 혁신적인 자치분권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 뿐이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된다면 강원도를 등지고 떠나는 청년들이 줄어들 것”이라며 “기본소득과 기본주택이 활성화 되면 지역 경기는 더 활성화 되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강원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정책수립과 실행력을 통해 증명 했듯이 말로만 하는 후보가 아니라 행동을 하는 후보라는 확신한다”며 “큰 기대를 모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