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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1.08.31 12:38

박남춘 인천시장 “서구지역 교통여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30일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 개통구간 현장을 찾아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인천 더리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산업단지에서 제2외곽순환도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의 일부구간이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검단산업단지~검단IC간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약 692억원, 총 연장 1.86km, 왕복 6차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며, 설계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서구 검단지역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의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서구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남은 구간도 최대한 신속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검단산업단지에서 수도권제2순환도로(검단양촌IC)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12분에서 2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검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개통으로 교통량의 약 29%를 화물차가 차지하는 최대 교통량(일평균 31,052대) 예상구간인 검단로(오류3교차로)~검단양촌IC앞 교차로 구간은 이동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검단일반산업단지의 교통물류 효율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김포방향으로만 조성돼있던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인천방향으로 분산됨에 따라 첨두시 검단양촌IC 부근 차량정체도 해소될 전망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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