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 금융기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마트 시대에 부응 및 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와와페이’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한 온라인 발급과 NH농협과 우체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발급만 가능했다.
군은 금융기관 확대를 통해 신용협동조합에서도 와와페이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발행에 나선다.
따라서 지역 내 신용협동조합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와와페이는 오는 13일부터 출시되며 신협 체크카드를 사용하게 되므로 카드사 별 체크카드 혜택에 따라 상품권 구매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속에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선아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는 기존 지류형 정선아리랑상품권처럼 평시 5%, 특별기간 1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