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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1.10.22 11:43

화천지역 만75세 이상 주민 코로나19 ‘부스터 샷’ 접종

지난 4월 화천지역 75세 이상 주민들이 화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접종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빠른 일상회복과 고령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3차 접종, 일명 ‘부스터 샷’ 접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지역 내 만75세 이상 주민 중 1,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 2,31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3차 접종 동의여부와 접종방법 안내를 시작했다.

  사전에 지정된 전담 공무원이 각 마을별로 조사대상을 나눠 해당 마을 대상자 전원에게 일대일 전화면담을 통해 접종 동의여부, 희망장소와 시기 등을 조사 중이다.

  군은 3차 백신 접종시기를 2차 접종일이 지난 5월 19~27일인 경우 11월 넷째주(11월 22~26일), 6월 4~30일인 경우 12월 다섯째주(12월 27~30일)로 우선 예상하고 있다.

  3차 접종은 2차 접종 완료 후 180일 이후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3차 접종의 경우 민간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및 접종이 진행되며 각 읍.면 사무소에서 만75세 이상 대상자의 예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감안해 대상자가 화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방문을 희망할 경우 1,2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왕복 셔틀버스 운행과 승·하차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동의절차와 접종 희망방법과 장소 조사를 완료 후, 정확한 시기 등을 추후 최종 안내키로 했다.

  최문순 군수는 “부스터 샷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을 마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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