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전흥표)는 2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6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선군 공동주택 지원 및 분쟁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정선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선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을 살펴본다.

  특히, 26일에는 올해 군정 전반에 대해 ‘2021년도 군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이 열릴 예정이다.

  전흥표 의장은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부의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정책이 예상되기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