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최명서 강원 영월군수가 12일 한국벤처창업학회에서 주관하는 벤처창업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벤처창업진흥특별상’을 수상했다.
벤처창업진흥대상은 국내 창업분야의 진흥을 목적으로 벤처창업진흥, 혁신기업경영, 성공창업에 기여한 기업가 또는 기관(장)을 발굴해 시상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한국벤처창업학회에서 수여해 온 상이다.
군에 따르면 최명서 군수가 이끄는 영월군정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중기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신규사업자로 선정돼 입주기업 유치 및 창업보육, 투자유치 등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자체 중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벤처창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벤처창업 및 보육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벤처창업진흥특별상 수상을 통해 지역 내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는 풍토 조성과 함께 출향청년의 유턴 및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은 물론 지역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영월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풍토 속에서 젊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