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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17 13:36

‘꿈꾸는 예술터’ 공모 선정.. 류태호 태백시장 “지역주민 문화향유권 확대 기대”

탄광사택 누리큐브 만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광사택촌 일원에 ‘꿈꾸는 예술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에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역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자체예산 10억원 포함 총 20억원으로, 시는 지역의 정체성인 탄광 역사를 보존한 ‘탄광사택촌’ 사택별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용도별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학교와 연계한 ‘꿈꾸는 역사테마 문화예술학교’, ‘꿈꾸는 예술종합학교(예술캠프)’와 문화활동이 영화·연극관람 등이 소비위주의 것이라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활동 가능한 것이 문화생활이라는 인식의 전환학습을 목표로 지역 문화활동가들의 ‘문화실험실(LAB)’을 운영할 방침이다.

  류태호 시장은 “꿈꾸는 예술터 조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활동가들의 활동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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