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정뉴타운 내 신정6, 7 존치관리구역을 신정 1-5, 1-6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을 16일부터 공람한다.
변경안에 따르면 신정동 1195번지 일대 1-5구역(8만8,246㎡)에 지상 7~22층 아파트 16개 동 1,459가구가, 신정동 1160-36번지 일대 1-6구역(5만2,327㎡)에 지상 5~18층 11개 동 838가구가 각각 지어진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 2,091가구로 전체 건립 가구의 91.0%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이 54.8%를 차지한다.
건립 가구 중에는 재개발임대주택도 500가구 포함된다.
이 구역 공사는 내년 하반기 시작돼 오는 2019년 완료될 예정이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