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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1.11.24 18:49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최승준 정선군수 “경기회복 추세에 박차”

1인당 20만원, 오는 12월 20일부터 읍.면별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득하위 80%에 해당하는 국민들을 위하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1인당 25만원씩 지급했으며, 이에 군은 정부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두 차례 지급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군민의 소비생활 증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취소로 절감된 예산을 활용해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은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원금 지급대상자는 2021년 11월 22일 0시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정선군민으로, 오는 12월 20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의 지원금 지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지급 서비스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이미 지급된 정부, 정선군 재난지원금이 유통되고 있고 11월 1일 기준으로 정부 방역지침이 완화된 지금 이 시기가 군민들의 소비심리 및 소상공인 경기활성화를 위한 적기라고 판단, 3차 정선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으로써 경기회복 추세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에 한층 더 앞장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이 되어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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