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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지역
  • 입력 2022.01.24 14:21

‘화천사랑상품권’ 1년 내내 10% 할인 판매.. 화천군수 “지역경제 활성화”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수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화천사랑상품권을 연중 할인 판매키로 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상품권 권면 금액의 10%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매한도는 1인 당 매월 종이형 화천사랑상품권 20만원 이내, 카드형 화천사랑상품권 30만원 이내 등 모두 50만원까지다.

  구매는 화천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18세 미만이거나 외지 거주자는 구매할 수 없다. 대리구매도 불가하다.

  지류 화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판매대행 11개 금융기관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화천사랑카드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농협은행, 각 지역농협에서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1일부터는 지역 내 신협과 새마을금고에서도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은 화천군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천사랑상품권은 지난 1996년 ‘내고장 상품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된 지역화폐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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