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전입대학생에게 4년 동안 최대 80만원까지 전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입장려금과 함께 전입대학생에게 기존에 지급되던 전입기념품 중 관광지 무료이용권 대신 지역 내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던 ‘차량이전등록 실비보상금’, ‘현역병 정기휴가비’, ‘주소전입 대학교 장학사업비’, ‘학생회 자치활동비’는 폐지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삼척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인구증가시책을 정비하고, 지역 내 대학교 대학생의 전입을 장려하고자 ‘삼척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