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2.09 17:54

자가진단키드 ‘7만개’ 구입.. 삼척시 “모든 세대에 배부”

약 32,944세대, 오는 14일부터 읍.면.동에서 상생지원금 지급과 함께 수령 가능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7만개의 ‘자가진단키트(신속항원검사)’를 구입해 삼척시 전 세대에 1개씩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부대상은 약 32,944세대이며, 오는 14일부터 읍.면.동에서 상생지원금 지급 시 함께 배부한다.

  시는 명절연휴를 기점으로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가 193명으로 폭증해 누적 확진자수는 42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앞으로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최근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전 세대에 자가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각 가정에서는 세대원 중 조금이라도 이상 반응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배부된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고, 결과가 양성일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가정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결과가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