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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2.21 16:40

류태호 태백시장 “1주일간 626명 확진...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한 때”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1주일간 626명 확진...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한 때”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1일 서면으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류태호 태백시장 브리핑 전문.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태백시장 류태호입니다.

  코로나19 관련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 발생현황입니다. 지난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한 주간 6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우리 시 또한 하루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식당.유흥업소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방식 변경에 따라 출입자명부 작성은 잠정적으로 중단합니다.

  아울러 청소년 백신패스 적용 시기는 한 달 연장하여 4월 1일부터 적용합니다. 이 모든 조치는 유행의 변화에 맞춰 건강에 위험징후가 나타난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여 의료자원을 적시에 배정하는 것으로 방역대응의 효율화를 도모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부터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건강 등 개인적인 이유로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백신 미접종자 등으로 신태백병원에서 2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합니다.

  3월 7일 이후부터는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기관 11개소(가온의원, 고려의원, 김수일신경외과, 류상우소아과, 우리들의원, 이화코난소아과, 정대진비뇨기과, 신태백병원, 진의원, 한독의원, 한빛의원)로 접종기관이 확대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전화 의료상담·처방 참여 의료기관 또한 기존 2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되었습니다. 세부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태백시민 여러분! 장기화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이어지고 오미크론 유행으로 무척 당혹스러우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태백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율과 책임하에 높은 시민의식이 절실한 때입니다.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오미크론 위기에 대항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방역일선에서 오미크론 유행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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