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내 지역특화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특히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모 1, 2 유형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은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했으며, 신청 지자체 중 시정부를 포함한 27개 지자체가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개 분야 공모사업으로 ‘행복 동네, 더불어 벌말’과 ‘농촌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사업’이다.
시정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1억3,000만원의 사업비로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식 복지국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 중심 민관협력체계인 ‘춘천형 마을복지플랫폼’이 있었기에 선정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정부에서 최고의 가치로 추진하고 있는 ‘선한 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