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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02 13:57
  • 수정 2022.03.02 16:48

전흥표 위원장 “국가정원 조성 타당성과 구체적 추진방향 논의”

정선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 오는 4일 정책토론회 개최

전흥표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이하 추진위)는 오는 4일 아라리촌 아리샘터에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추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산림형 국가정원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을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신창호 전 서울연구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지식문화재단 신범순 이사장의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타당성 및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상지대학교 융합관광기획학과 김송이 교수를 비롯한 강원연구원 이영주 선임연구위원,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김학영 정책협력국장, 임채혁 정선군 번영연합회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토론자로 나서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일자리창출 방안 및 정원산업 육성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흥표 위원장은 “평화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에 대한민국 최초로 산림형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적 핵심거점 구축, 강원도 관광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뉴딜시대에 걸맞은 차별화된 지역균형발전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의 타당성과 구체적 추진방향이 논의됨으로써 향후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정선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24일 정선지역 18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공식발족하고 전 군민이 염원하고 고대하는 국가정원이 국정과제 등 정부 주요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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