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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3.04 15:49
  • 수정 2022.03.04 16:17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 “이번 대선은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승리할 것”

지난 2월 19일 강원도 태백시를 찾은 진우엽 국민의힘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세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투표로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진우엽 국민의힘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이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발원지의 도시 강원도 태백시를 찾았다.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의 공식적인 태백시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특히, 태백에서 지난 두 번의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의 대중연설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물을 마시고자 마스크를 잠시 벗은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

  마스크 너머에는 만 22세의 앳된 얼굴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뽀얀 얼굴이지만, 이미지와 달리 그의 말은 당당하고 힘이 넘쳤다.

  ‘왜 정권교체를 해야하는지?, 젊은 세대가 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게 됐는지’ 기자의 질문에 조목조목 설명해 나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진우엽 국민의힘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사진= 진우엽 제공). 이형진 기자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에 대해 “보수와 진보의 낡은 이념대결이 아니라 비상식과 상식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젊은 세대들이 국민의힘을 지지하게 된 배경은 ‘내로남불’에서 비롯됐다”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용기를 내어 이번 대선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평범한 청년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고자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는 것이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정치를 바라보는 가치는 기성세대와 매우 다르다”며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토대로,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고, 폭등한 부동산 시장에서 내 집을 마련하는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정부를 원하고 있다. 그 꿈에 가장 가까운 정부가 단일화된 국민통합정부”라고 주장했다.

진우엽(왼쪽에서 두 번째) 국민의힘 강원도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2월 27일 태백시에서 이철규(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회의원, 나경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 국회의원, 김진태(오른쪽) 전 국회의원, 유상범(가운데) 강원도당 위원장, 배현진(왼쪽에서 세 번째)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를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아울러, 그는 정치에 대한 꿈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하기에 이른감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전공을 정치외교로 선택한 것은 꿈에 대한 연장선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끝으로,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꼭 국민이 키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사전투표를 비롯해 3월 9일 투표일에도 국민이 가진 가장 큰 힘인 투표로 지난 5년 공정과 상식의 무너진 것을 평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우엽 공동선대위원장은 2000년생이자,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춘천 성수고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국민의힘 강원도당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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