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여자 일반부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8일 삼척시(시장 김양호)에 따르면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6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7-22로 승리하면서 총 3라운드 21경기 중 14승 2무 2패로 승점 30점을 일찌감치 확보해 2위 팀과 승점 7점 차이로 남은 3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2016년도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계청 감독은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와 준 우리 선수들과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삼척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찬 상승세를 이어가 삼척시가 선두적인 핸드볼 메카의 도시로서 명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순회 경기를 마치고 나서 29일에 여자부 챔피언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