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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0.04.24 00:27

태백 모터스포츠 마니아 페스티벌..25일 ‘팡파르’

▲ 2010년 국내 모터스포츠 시즌을 여는 ‘2010 태백 모터스포츠 마니아 페스티발’ 제1전이 오는 25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2010 더리더/이태용
【태백 더리더】2010년 국내 모터스포츠 시즌을 여는 ‘2010 태백 모터스포츠 마니아 페스티발’ 제1전이 오는 25일 강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태백레이싱파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 시작을 알리고 각 대회에 참가할 레이서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하는 스피드 축제로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시작한 ‘Time Trial Race’ 대회는 차를 갖고 있는 누구나 서킷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 로탄생됐지만 지난해 대회를 마지막으로 ‘모터스포츠 매니아 페스티벌’이란 대회로 변경됐다.

  타임 트라이얼 종목은 순위경기가 아닌 기록경기로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돌아 가장 빠른 랩의 기록으로 순위를 가르는 경기로 순위다툼을 위한 차량들 간 몸싸움이 없어 차량 파손의 위험이 거의 없다.

  이번 1전은 총 130여대의 자동차가 참가한 가운데 오전 8시부터 드라이버 브리핑을 시작으로 대회 막이 오른다.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각 클래스별 종합우승자 가운데 1명을 선정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일반인 누구나 1~2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소지자는 누구나 본인의 자동차로 참가가 가능하다.

  아마추어 레이스라고 기록경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05년부터 순위경기인 스프린트 방식을 도입해 어느 정도 서킷에 적응한 아마추어들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10년 모터스포츠 매니아 페스티벌은 기록경기인 타임트라이얼 클래스와 순위경기인 스프린트 클래스, 드리프트 클래스, 국산 첫 후륜구동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 원메이커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각 클래스는 배기량별로 2개에서 5개까지 세분화되어 있어 참가자의 차량과 본인의 실력에 따라 출전 클래스의 폭은 상당히 넓다.

  이재순 태백레이싱파크 사장은 “국내 유일의 국제 규격의 자동차 경주장인 태백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터스포츠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정보공유는 물론 무한질주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태백 레이싱파크 라이센스 소지자로 신청은 모터스포츠 매니아 페스티벌 홈페이지 (www.maniafestival.co.kr) 에서 하면 된다.

  서킷 라이선스는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일정은 태백 레이싱파크 홈페이지 (www.racing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마니아 페스티발’ 대회 일정은 오는 25일 제1전을 시작으로 제2전 5. 23, 제3전 7. 18, 제4전 8. 22, 제5전 9. 12, 제6전 10. 10. 제7전 11. 14 등 총 7전으로 펼쳐진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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