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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2.03.22 23:32

최승준 정선군수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역할 기대”

정선군, 정선읍 균형발전 신도로망 구축 사업 기공식 개최

최승준(가운데) 강원 정선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22일 오후 정선읍 균형발전 신도로망 구축 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2일 정선공설운동장 팔각정 일원에서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박재삼 정선경찰서장, 조환근 정선소방서장, 김근익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리랑클러스트 기반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선읍 봉양리 조양연립뒤 제방도로를 시점으로, 정선 공설운동장을 경유하여 애산리 종합운동장을 종점으로 하는 연계 도로망으로 교량 475m, 접속도로 207m 등 도로 682m, 보도 포함 왕복 2차로를 신설하고, 교량 상부 2층과 3층에는 2,418㎡의 뗏목을 형상화한 휴게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 4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53년이 경과된 정선읍 정선 제2교를 대체하는 도로망을 구성해 정선 제2교 내구년한을 30년 이상 증대시키고, 정선 5일장 권역,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종합운동장, 애산산성, 역전지역 일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계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정선5일장을 비롯한 아라리촌, 애산산성 둘레길을 연결하는 보행 접근성 및 이용편의 향상으로 아리랑클러스터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상부 이벤트 광장 설치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경관 형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신성장 동력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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