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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교육
  • 입력 2011.06.23 22:30

고재득 “자기주도학습 정착으로 으뜸 교육 성동을”

▲ 고재득 서울 성동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28일 지역 내 초등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맘스쿨 그룹코칭 자녀 비전 코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맘스쿨 그룹코칭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습, 진로, 인성교육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사 중심이 아닌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코칭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장래희망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고 또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알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기 때문이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단순하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성동구는 부모들이 자녀의 진로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서는 자녀의 적성 파악 및 진로탐색 채널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해 이를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맘스쿨 그룹코칭에서는 자녀의 적성 유형 파악과 각 유형 별 특징 이해, 이색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목표를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오는 8월 25일, 30일 양일에 걸쳐 ‘자녀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자존감 살리기’와 ‘긍정대화법으로 좋은 엄마되기’라는 주제로도 그룹코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로 (☎ 02-2286-6164~6166) 문의하면 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자녀교육관 변화를 통한 가정에서부터 자기주도학습 문화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이런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으뜸 교육 성동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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