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4.07 20:35

강청룡 예비후보 “춘천시민이 원하는 시장의 역할 하고 싶다”

강청룡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예비후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춘천 더리더) 7일 오전 춘천 교통 혼잡지에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출마예정자들의 각축전이 벌어진다.

  오랜 시간 공들여온 출마예정자들이 시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선택을 부탁하는 자리여서다.

  강청룡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예비후보도 경선을 앞두고 바쁘긴 마찬가지.

  짧은 인터뷰로 출마의 변을 들었다.

  강청룡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7일 춘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강한 춘천, 새로운 춘천, 행복한 춘천을 목표로 ‘춘천답게’를 슬로건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며 “춘천타워 건립, 소양8교 조기착공, 강북지역 실내체육관 건립, 동면 노루목저수지 개발을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 간 춘천시민은 퇴보하는 시정을 바라보며 시민을 걱정하고 돌봐야 할 시장을 걱정했다. 골목상권은 붕괴되고 지역 경제는 마비됐다. 청년들은 일자리 없는 춘천을 떠나고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도 막장으로 치달았다”고 덧붙였다.

  강청룡 예비후보는 “이 시대 시민들이 요구하는 리더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일꾼이다. 춘천사람으로서 의정,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시민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며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 민생행정, 생활행정, 현장행정으로 투명한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춘천을 위해 의암호, 캠프페이지내 대형주차장, 하수처리장 이전,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를 공약했다”며 “행복한 춘천을 위해 대중교통 지자체 교육경비보조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농간 상행으로 소외감 없는 시정을 약속하겠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홍민 존을 구축해 세계적인 명소를 추진하겠다.

  이밖에 수도권 상수원보호구역과 군사보호구역 등에 과감한 규제걔혁과 완화를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춘천시의회와 도의원 등 16년 동안 춘천시 25개 읍면동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민원을 해결했다.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답을 찾고자 노력해왔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춘천시민이 원하는 시장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춘성고(현 한샘고교)를 졸업하고 한림대 정치외교학과, 강원대대학원 언로정보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춘천시의회 5, 6, 8대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제9대 강원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내대표로 활동했다. 강원도농업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부위원장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