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4일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윤후덕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우상호 의원, 신동근 의원을 만나 제20대 정부의 강원도 공약사항인 산림사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국가계획에 반영된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2023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특히,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신동근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동 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 지자체로서 동서고속도로(영월～삼척구간) 조기착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와 전 구간 동시착공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등 국회 및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