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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24 19:52

신연희 “강남구는 의료관광의 메카”

▲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분석’ 결과 지난 해 1만 9천 135명의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국 총 의료관광객 81,789명의 23.4%로 차지하는 수치로 앞선 2009년 보다 약 20% 증가한 실적이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2위 경기(10.913명), 3위 대구(4,493명), 4위 부산(4,106명)보다 월등히 앞선 성과로서 서울시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37.9%가 강남에 다녀간 것으로 밝혀졌다.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보면 미국 5,766명 (30.2%), 중국 4,015명(21.0%), 일본 2,819명 (14.8%), 러시아 729명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환자 수는 전년도 대비 173.5%, 러시아 환자 수는 7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외국인들은 주로 피부성형(32%), 검진(15%), 내과(8%) 진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발표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이 강남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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