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관 방문은 풍수해, 지진 화재 등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각종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대문구가 처음 실시하는 안전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문한 유치원생 100여명은 지진체험, 풍수해체험, 연기피난 체험, 소화기사용 체험, 응급처치 체험, 긴급구조 체험 등 가상 재난을 직접 체험하고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는 행동요령을 배워 향후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접하는 안전교육보다 직접 체험학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동대문구의 희망인 어린 새싹들에게 이번 시민안전체험관 방문이 다양한 재난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