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참신한 일꾼, 시민과 함께 태백 발전을 꿈꿉니다”
지난 27일 밤 9시, 시영아파트 사거리에서 반짝이는 조끼를 입고 늦은 시간까지 인사하는 청년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국민의힘 태백시의회 의원선거 나선거구 ‘2-나’ 허민 후보였다.
허민 후보는 1982년생으로 청년이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치신인이다.
인사를 마치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배경과 당선 후,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먼저, 허민 후보는 “청년인 만큼 누구보다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어린 시절 태백은 나에게 큰 존재였지만, 이제 인구 4만 붕괴를 앞두고 있는 현실 앞에 놓여 있다.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극복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선이 된다면, 늘 태백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겠다”며 “상장동, 문곡소도동, 장성동에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관점으로 특색있는 균형발전을 이뤄 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민 후보는 황지중과 황지고, 경동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태백시당협 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