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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정치
  • 입력 2022.06.03 13:12
  • 수정 2022.06.03 13:45

‘강원발전’ 다짐.. ‘6.1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 성료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 “강원특별자치도 첫 도지사로 최선”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 참석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가 지난 2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선인 초청 교례회는 G1방송 주관으로 KBS 춘천방송총국, 춘천 MBC,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주최했다.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 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장.군수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

김진태(왼쪽) 강원도지사 당선인, 신경호(가운데)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이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허인구 G1방송 사장은 축사에서 “김진태 도지사 당선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첫 도지사가 된다”며 “치열한 선거 치른 214명의 당선자들은 역대 어떤 선거보다 긴 여정을 지나왔다. 한 마음 한뜻으로 강원자치도라는 큰 그릇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그 그릇에 좋은 내용을 다 모아두는 과제를 수행하고 공약을 실천하는 당선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도지사, 시장, 군수 당선인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덕담을 건넸다.

허인구 G1방송 대표가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당선인들의 짤막한 인사말이 끝날때마다 박수가 이어졌다.

  신경호 교육감 당선인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강원교육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당선인은 “김진태가 많이 변했다. 고소.고발 없는 도지사 선거를 치렀다. 통합의 아이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첫 도지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자는 “새벽까지 경합을 벌여 춘천시민들의 잠을 설치게 해 죄송하다. 수부도시 춘천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 당선자는 “국민의 바람은 배부르고 등따시고 근심을 줄이고 한전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며 “8년 간 그랬듯이 주어진 4년 동안 화천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저와 이양수 국회의원이 당을 초월해 강원도당의 이름으로 발의했다”며 “육동한 춘천시장당선자가 숨은 공로자로 기초를 만든 법안이다. 힘있는 강원도 만들기에 모든 당선인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축사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유상범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통과됐다”며 “100대 국정과제에 들어가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강원도에 큰 선물이며 큰 과제다. 힘을 모아 그 과제를 잘 수행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당선자들께 축하를 보낸다. 낙선자들은 다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강원발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강원도 18개 시.군 단체장 중 민주당 당선자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등 3명이다.

  최문순 화천군수 당선자를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은 국민의힘으로 김진하 양양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현종 철원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당선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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