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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6.27 11:32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민선 8기 시정목표.방침’ 확정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당선인(사진= 박상수 당선인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삼척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승호, 이하 인수위)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인수위는 27일 3개 분과별 업무보고회 청취 및 현장답사, 현장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정 업무를 파악했고, 시정목표 및 시정방침은 공모사업을 통해 43건이 접수돼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시정목표는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삼척’으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4대 시정방침으로 튼튼한 지역경제, 촘촘한 교육복지, 활기찬 문화관광, 섬기는 열린 행정을 선정했다.

  이번 시정목표는 박상수 당선인의 시정철학이 지역 곳곳에 잘 녹여 내기 위해 시민들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인수위의 설명이다.

  시정목표를 구체화할 4대 시정방침 첫 번째, 튼튼한 지역경제의 주요 키워드는 폐광지역 내국인 면세점 유치, 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촘촘한 교육복지의 주요 밑그림으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며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정책 추진, 삼척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세 번째, 활기찬 문화관광의 정책 방향은 삼척 내 산재한 동굴, 바다, 산, 강 등 소중한 모든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속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2박 3일 체류형 여행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섬기는 열린 행정의 첫걸음을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서 전달하는 명예시장제 운영, 시민 행복위원회 운영 등 작지만 강한 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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