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지난 1일 제11대 강원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축사 전문.

  존경하는 권혁열 의장님! 이기찬·김기홍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강원도에서 강원특별자치도로의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제11대 강원도의회가 힘찬 개원을 하는 날입니다. 강원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리고, 강원도교육감으로써 가슴 벅찬 마음으로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제11대 강원도의회가 개원하는 오늘 우리 도의원님께서 느끼고 계실 막중한 책임감은 저와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강원도민을 위하는 일에는 지자체와 강원도의회, 교육청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1대 강원도의회는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오로지 강원도민의 입장에 서서 나서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써 저는,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해 줄 희망터이고, 학부모에게는 안전한 배움터이고, 선생님들에게는 보람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년 6월에 출범하게 될 강원특별자치도로의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변화와 강원교육을 향한 도민의 간절함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의원님들 의견을 소중하게 청취하고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강원교육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강원도의회와 의원님 모두를 존중하면서 강원도와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역사적인 제11대 강원도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