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2.07.05 16:47
  • 수정 2022.07.05 16:48

고재창 태백시의장 “지역현안 해결에 의정역량 집중”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지역현안 해결에 의정역량 집중”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고재창 태백시의장 개원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자리를 함께하신, 김영규 태백시 의정회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의장님, 전직 의원님, 사회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태백을 혁신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힘찬 출발을 하는 이 자리에서,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7월 1일,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태백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더 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제8대 의회 임기 동안, 지역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신, 8대 의원님들께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제9대 의회를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제9대 태백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에 의정역량을 집중하여,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특히, 지역경제 회생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며, 시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에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지역은 산적한 현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태백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탄광문화유산을 보유한,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도시로, 희망찬 재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지난해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신, 이철규 국회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항구화되는 근거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영월~태백~삼척 구간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도 확정되는 등, 우리 시 발전의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장성광업소 폐광에 대비한 대체산업을 추진하고, 티타늄 철광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태백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태백의 미래 100년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시의 미래를 좌우할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우리 지역 이철규 국회의원님과 적극 소통하고, 의회,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제9대 태백시의회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 엄숙히 선서한 바와 같이, 시급하고 중대한 지역 현안해결을 통해, 태백발전이라는 사명과 책임을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태백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끝으로, 오늘 개원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희망의 태백 건설에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