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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2.07.06 12:05

김태흠 충남지사 “내년 사상 최대 성과 올리자”

민선 8기 출범하자마자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5일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5일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내년 사상 최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도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김태흠 지사,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원산도 해양치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홍성 복합 디지털 스페이스 구축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등 신규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20건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계속 사업으로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설립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등 20건을 설명했다.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5일 국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김태흠(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 5일 국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역현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국방부 충남 이전 △충남 서산공항 건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KBS 충남방송국 건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국립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등 15건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우리 뜻이 통하는 충청남도 등 민선 8기 5대 목표를 설명한 뒤 “당선인 시절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대비 2000억 원에서 1조 원 증가로 수정해 달라고 한 바 있다”라며 수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정책설명회 이후 김 지사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잇따라 만나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 조기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국방부 충남 이전 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27일 당선인 신분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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