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정선3교 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3교 신설사업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으로 지난 2016년 8월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정선3교 개설공사는 국도 59호선으로 정선읍 애산리에서 덕송교차로 지점까지 접속도로 250m와 교량 1개소 450m 규모로 약 3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아울러 군은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정선역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선3교 개통으로 국도 59호선을 이용하는 알펜시아와 하이원리조트 연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영동고속도로 지.정체시 교통 분담 역할을 하는 국도 38호선과의 최단노선이 마련돼 국도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관광 성수기에 정선을 진입하는 교통 지.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