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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2.07.11 11:59

이한영 강원도의원 “정부 협상 주도할 수 있는 폐광대책 수립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질의하는 이한영 강원도의회 의원(사진= 이한영 의원 제공). 이형진 기자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질의하는 이한영 강원도의회 의원(사진= 이한영 의원 제공). 이형진 기자

  (춘천 더리더) “정부 협상 주도할 수 있는 폐광대책 수립을”

  이한영 강원도의회 의원(태백1, 국민의힘)이 강원도의회 지난주 경제통상위원회 소관 경제진흥국과 글로벌통상유치국 주요업무보고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한영 의원은 11일 SNS를 통해 의정활동 소식을 이같이 전하며 집행부에 크게 ▲가행탄광의 종합적인 폐광대책 수립 ▲폐광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추진 ▲도내 기업유치 전략의 이원화 등 크게 세 가지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폐광과 관련해 “장성광업소를 비롯한 가행탄광 3곳에 대한 폐광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폐광으로 인한 사업부지, 시설 등 합리적 자산처리, 그리고 급격히 무너질 지역경제의 회생정책, 광산노동자의 취업구제 문제 등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폐광지역 사업추진에 대해 “강원도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회생이라는 목적을 두고 각종 용역수행에만 매몰되어 대체산업, 정부협상 등 실제적인 사업추진에는 너무나 미진한 부분이 컸다”며 “지금이라도 실제적인 사업추진과 성과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그는 “태백은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무엇보다 시정을 넘어 강원도정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견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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