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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행정
  • 입력 2022.07.21 17:37

전 직원 ‘명찰 패용’.. 화순군 “책임 행정 구현”

명찰 패용한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사진= 화순군청 제공). 염승용 기자
명찰 패용한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사진= 화순군청 제공). 염승용 기자

  (화순 더리더)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부터 민원인과의 소통 강화와 책임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소속과 이름이 적힌 명찰을 패용하고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를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 중 하나로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 군수의 의지가 엿보인다.

  제작된 명찰은 이름을 제외하면 소속이나 직위가 바뀌어도 교체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목걸이형 공무원증을 차고는 있지만 쉽게 알아볼 수 없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앞으로 대민 업무 수행 시 명찰을 달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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